증권 시장의 이해

1. 증권시장이란?

주식, 채권, 수익증권, 뮤추얼펀드, 선물 그리고 옵션 등이 거래되는 시장이다.

유통시장(Circulation market)/2차적 시장(Secondary market)

이미 발행이 완료된 증권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매되는 시장이다.

단순히 증권이 유통되는 시장으로 증권거래소와 같은 공간적 장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유통시장이 곧 증권시장의 전부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미 발행된 증권을 거래하는 시장이므로 이를 2차적 시장이라고도 한다.

 

유가증권 시장(코스피 KOSPI)

일정 규모 이상인 기업이 상장되어 있으며 우량 기업의 주식을 거래한다.

배당금과 같은 수익이 보장되며, 주식이 널리 분산되어 있는 종목들이 많다.

*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코스닥(KOSDAQ)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등 유망한 기업의 주식을 주로 거래한다.

*KO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미국의 NASDAQ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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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시장(Issue market)/1차적 시장(Primary market)

기업이 발행하는 신규 증권이 처음으로 거래되는 시장으로 특별한 공간적 장소가 없이 주로 전신전화나 인터넷 또는 금융기관 창구에서 거래가 이루어진다.

 

자본시장(Capital market)/장기금융시장

자본시장은 기업의 설비자금,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자금 등 장기자금이 조달되는 시장으로, 장기금융시장이라고도 한다. 증권시장의 일차적 기능을 산업자본의 안정적 조달이라고 본다. 거래되는 금융상품의 만기가 1년 이상인 주식과 채권시장을 의미한다.

 

화폐시장(Money market)/단기금융시장

기업의 운전자본을 조달하는 시장으로서 주로 정부, 금융기관, 우량기업 등 자금거래 규모가 크고 신용도가 높은 거래자들이 일시적으로 현금이 부족하거나 과잉상태에 있을 때 자금 과부족을 조절하는 시장으로 자금 도매시장의 성격이 강하다. 만기가 1년 미만인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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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증권을 발행하는 방법?

기업을 비롯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금이 필요하여 증권을 발행하는데 이들을 증권의 발행주체라고 한다.

- 직접 발행/자기 모집: 기업 등의 증권발행주체가 증권을 만들어 매각하는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경우

- 간접 발행/위탁모집: 전문적인 지식과 조직을 갖춘 증권 전문회사가 발행을 대신하는 경우

   (발행기관: 증권회사, 은행, 투자신탁회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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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을 발행할 때에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법은 공모와 사모로 구분된다.

공모(Public offering) 발행

-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

- 간접 발행에 주로 이용

 

사모(Private offering) 발행

- 발행주체와 연고가 있는 사람이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것

- 직접 발행에 주로 이용

 

공모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기업내용 공개를 회피할 수 있으며, 매입자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대량의 증권을 취득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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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장(Listing)이란?

증권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는 품목(종목)으로 지정, 증권이 거래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상장이라 한다. 시장에 명패(銘牌)를 내건다는 뜻으로, 'listing' 시세표의 명단에 올린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상장회사 

일정한 기준을 갖추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 발행주식이 상장된 기업이다.

- 기업의 대회적인 신인도가 높아져 자금을 쉽게 조달함

- 유능한 인적자원의 확보도 용이함

- 주주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사회적 책임 증가

- 대주주의 지분이 감소하여 적대적 M&A 등의 경영권에 대한 공격을 받을 수도 있음

- 기업의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므로 업무량이 증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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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OTC Market)

: Over the counter market 과거 장외거래의 대부분이 증권회사의 카운터에서 이루어졌다.

 

거래소시장 밖에서 유가증권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비조직적·추상적 시장으로 유가증권 시장을 흔히 장내시장이라고 하고 그 외의 유통시장을 장외시장이라고 한다.

상장채권뿐만 아니라 비상장채권까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융투자협회가 시장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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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투자보다 증권투자가 매력적인 이유?

목돈이 없어도 투자 가능
일정 수준 많은 자금이 있어야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부동산과 달리 거래단위가 작기 때문에 아주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높은 유동성(환금성)
현금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장 가격에 매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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